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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달승 교수, 미국·이란 전쟁 분석 '내달 8일 하메네이 40재가 협상 분기점'

게시2026년 3월 24일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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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 유달승 페르시아어·이란학과 교수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내일 끝나도 문제없다'며 양측이 현재 종전을 위한 '명분 찾기'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은 이란 정권교체 목표 실패로 경제 시설 초토화를 계속하고 있으며,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국제유가를 올려 미국의 패권을 약화시키려 한다는 것이다.

유 교수는 이란 2대 최고지도자 알리 하메네이 사망 40일째인 다음달 8일을 협상 분기점으로 봤다. 미국은 이란의 핵 능력과 탄도미사일 개발 저지를 '승리'로 만들려 하고, 이란은 동결된 팔레비 왕조 자산 환수와 경제제재 해제, 전쟁 재발 방지를 요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측이 4월 7~9일 휴전 협정 체결을 놓고 힘겨루기하는 중이라고 분석했다.

유 교수는 미국이 이스라엘 중심의 중동 질서 재편, 페트로 달러 방어, 중국의 중동 영향력 차단을 노렸다고 지적했다. 한국은 이란과의 중재 외교를 펼쳐야 하며, 이란을 잠재적 거대 소비시장으로 보고 문화·정치 외교를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유달승 한국외대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캠퍼스 연구실에서 미국·이란 전쟁에 대해 경향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그는 “한국의 국력과 위상이 많이 높아졌다”며 “수동적으로 관망하고 우리 경제에 미칠 파장만 계산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중재 외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성일 선임기자 cent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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