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광복 80주년 맞아 연일 호평
게시2025년 12월 29일 16:24
newming AI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12월 무대에 오른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올해 가장 강렬한 시대극'이라는 평가 속에 연일 관객들의 깊은 울림을 받고 있다. 공연 이후 관객들은 SNS와 커뮤니티를 통해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역사를 이렇게 가까이서 느낀 건 처음'이라는 감상평을 남기며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Converse Stage Arena '여명'은 무대와 객석의 거리가 약 2m에 불과한 돔형 구조로 설계돼 배우의 눈빛과 떨리는 호흡까지 고스란히 전달된다. 기술적 화려함 대신 배우의 연기와 음악, 이야기 자체로 승부하는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연말 대극장 시장에서 차별화를 입증했다.
일제강점기부터 한국전쟁, 제주 4·3에 이르는 격동의 시대를 배경으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을 묻는 작품으로, 2026년 1월 31일까지 공연이 계속될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360도 공연장에서 마주하는 광복 80주년, 가장 가까운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