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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링거 살인 동반 자살 시도 사건

게시2026년 10월 17일 16:40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간호조무사 박씨가 2018년 10월 21일 모텔 505호에서 남자친구 김철민씨에게 링거로 약물을 투여해 그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가 문을 열고 들어가 박씨 역시 급성 약물 중독 상태로 응급실에 이송했으며, 박씨는 깨어난 뒤 죽게 내버려 뒀어야 한다며 울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1년 전 친구 모임에서 만나 빠르게 가까워졌고, 몇 달 만에 결혼 이야기까지 오갔다. 박씨는 김씨 부모를 만난 자리에서 수액 팩을 건네며 건강에 좋은 약이라고 말해 가족의 호감을 샀다. 김씨는 2018년 10월 21일 사망했고, 현장에서 약병 30~40병이 나온 것으로 확인돼 경찰은 동반 자살 시도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사건 전날 밤 김씨가 13만원을 계좌이체한 일로 배신감을 느꼈다고 알려졌으며, 새벽까지 죽음과 유서 등을 검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 친구들은 다음 날 출근 약속까지 했던 사람이 동반 자살을 시도했을 리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 사건의 진상을 둘러싼 수사 결과가 주목된다.

모텔방 사진. 기사와 직접적 연관은 없음.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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