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개미침벌 대량 사육 기술 특허 출원
게시2026년 11월 3일 18:2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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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나무 해충의 천적인 개미침벌을 대량 사육하는 기술을 2026년 10월 27일 특허 출원했다고 2026년 11월 3일 밝혔다. 개미침벌은 과수나 산림을 해치는 하늘소류 곤충에 기생하는 천적이다.
이번 기술은 기존 숙주였던 울도하늘소 유충 대신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울도하늘소 유충은 개별 사육과 인공사료 제조가 필요했지만, 꿀벌부채명나방 유충은 폐벌집과 사양꿀 같은 양봉 부산물을 먹이로 쓸 수 있다. 개미침벌 4만 마리를 사육하는 비용은 136만 원으로 울도하늘소 방식의 840만 원보다 83.7% 저렴하다.
농업기술원은 지자체와 관련 업체, 사육농가에 기술을 이전해 현장 활용을 앞당길 계획이다. 산림자원연구소는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 재선충병 방제에도 개미침벌이 효과가 있을지 연구할 예정이다.

나무 해충 잡는 ‘개미침벌’…대량 사육 기술 특허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