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업계, 귀금속 대신 에나멜·폐기물 소재 활용 확대
게시2026년 9월 19일 16: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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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클리프 아펠이 알함브라 컬렉션에 처음으로 에나멜을 적용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58년 만에 천연 원석 대신 인공 소재를 도입한 것으로, 수년에 걸친 색상 개발과 세공 기술이 핵심이다.
부쉐론은 산업폐기물 코팔리트, 알루미늄, 마그네슘, 모래 등 주얼리와 거리가 먼 소재들을 대표 컬렉션에 적용하고 있다. 프라다도 바다 플라스틱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리나일론으로 명품 가방을 만들며 소재 자체를 브랜드 자산으로 키우고 있다.
명품업계는 희귀 원재료의 희소성에서 벗어나 브랜드만이 구현할 수 있는 색감·질감·가공 기술을 차별화 수단으로 삼고 있다. 흔한 소재를 다른 누구도 만들 수 없는 물건으로 바꾸는 기술이 가격을 결정하는 시대로 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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