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한강버스, 실제론 탄소 배출원...그린워싱 논란
게시2026년 4월 21일 18:1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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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친환경으로 홍보해온 한강버스가 실상은 연간 5674t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승용차 3700대가 1년간 내뿜는 이산화탄소와 맞먹는 수치로, 하이브리드 선박 8대가 주요 배출원이다.
서울시는 2024~2025년 기후예산서에서 한강버스를 '배출' 사업으로 분류했으나 올해 예산서에선 '중립' 사업으로 변경해 감시 대상에서 제외했다. 선착장 공사 탓으로 책임을 돌리며 온실가스 다량 배출을 은폐한 것으로, 기후예산 제도 자체를 무력화시킨 그린워싱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과 느린 속도, 정시성 부족 등으로 대중교통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진정한 친환경 교통수단이 되려면 기술적 보완과 운영 계획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며, 도입 목적부터 현실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

[사설]‘친환경’이라더니, 실상은 온실가스 덩어리인 한강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