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반군 ELN 소탕 작전 준비
게시2026년 1월 13일 16: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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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콜롬비아와 함께 베네수엘라에 거점을 둔 콜롬비아 최대 반군 조직 ELN을 소탕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콜롬비아 주간지 세마나가 11일 입수한 미 정보기관 문서에는 미국이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의 승인을 받아 ELN 공격에 개입할 것이며, 콜롬비아군과 협력하고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미국은 ELN이 마약 밀매에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콜롬비아 국경 인근 베네수엘라 영토에 ELN의 주요 거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콜롬비아 군 고위 관계자는 ELN 거점 공격 시 무장 대원이 콜롬비아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비해 국경에 최대 3만 명의 병력을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은 12일 평화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베네수엘라와의 합동 군사 행동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번 작전은 마두로 베네수엘라 전 대통령 체포 이후 지역 정세 변화 속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콜롬비아를 '세계 최대 코카인 생산지'로 지목하면서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다음 달 초 예정된 미국·콜롬비아 정상회담에서 마약 퇴치와 군사 협력 방안이 논의될 전망이다.

“미국, 콜롬비아·베네수와 마약 밀매 반군 소탕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