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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안전공업 화재, 경보음 차단 진술 확보로 임원 3명 추가 입건

수정2026년 4월 14일 11:02

게시2026년 4월 14일 10:48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로 14명이 사망한 사건에서 경찰이 부사장을 포함한 임원 3명을 추가 입건했다. 총 8명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수사받고 있다.

화재 발생 직후 본관 사무실에서 화재수신기의 모든 경보음 스위치를 일시 차단했다는 관계자 진술이 확보됐다. 해당 관계자는 초기 부인하다 진술을 번복했으며, 경보 차단이 대피 지연과 인명피해 확대 원인으로 지목된다.

경찰은 전현직 관계자 113명 조사와 휴대전화 8대 등 압수물 분석을 진행 중이다. 건물 붕괴로 본격 감식은 미뤄졌으나 철거 후 정밀 합동감식을 준비하며 책임 소재 규명에 집중하고 있다.

대전 안전공업 참사 이튿날인 21일 오전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중장비로 일부 건물 잔해가 철거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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