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 감일지구 동서울변전소 증설 갈등 심화
게시2026년 7월 30일 22: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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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갑 감일지구의 동서울변전소 초고압직류송전(HVDC) 설비 증설을 둘러싼 주민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주민 80여 명이 '사업 백지화, 전면 이전'을 외쳤으며, 아파트와 증설 부지 사이 거리가 150m에 불과한 점을 문제 삼았다.
한국전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 부족과 정부의 '에너지 고속도로' 정책에 따라 사업 속도를 높이려 하지만, 주민들은 소음과 전자파 피해를 우려하며 6년째 저항하고 있다.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의 '피해 없음' 주장이 나올 때마다 주민들이 분노하며 의견 합일은 요원한 상태다.
AI 시대 전력 수요 증가로 이 같은 갈등 사례는 늘어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획기적 보상 확대와 공공 설비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 의사 결정 단계에서의 주민 참여 강화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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