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자살률 급증, 정부 특단의 대책 필요
게시2026년 9월 23일 1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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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대 청소년 399명이 자살로 사망했으며, 올해 상반기 초등학생 자살자는 12명으로 지난해 전체의 두배에 달했다.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10대 자살률은 8.6명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고, 초·중·고 학생의 자살 시도와 자해는 총 9841건에 이르렀다.
정부는 6월 사회정서교육 확대와 위기 학생 조기 발견 체계 고도화, 전문상담인력 배치 등 범정부 추진대책을 발표했으나 기존 대책의 확대·강화만으로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내년부터 청소년 자살자 심리부검을 통해 원인을 과학적으로 조사하기로 했으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는 내실 있는 분석이 요구된다.
정부는 청소년 자살을 비상한 사회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교육·사회 정책 강화, 인간관계 갈등 관리 교육, 가정 위기와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적절한 지원·개입·통제 등 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사설] 청소년 자살률 급증 ‘사회적 재난’으로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