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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공공 학습공간 확대로 민간 스터디카페 경영 위기

게시2026년 4월 22일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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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가 운영하는 공공 학습공간 '마포 스페이스'가 저렴한 이용료(하루 500~5,000원)로 이용객을 빠르게 확보하면서 월정액 15만~20만 원대의 민간 스터디카페들이 매출 급락으로 폐업 위기에 처했다.

마포구는 현재 9곳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2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마포 스페이스 이용객은 15만8,772명으로 주민 만족도가 높지만, 스터디카페 업주들은 세금으로 자신의 가게가 망하게 됐다며 반발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공 서비스 진출 시 소상공인 영향을 고려해야 하며, 직접 시설 확대보다 기존 업체 지원이나 민간 위탁 등 상생 방식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공공 학습공간 '마포나루 스페이스'로 한 이용객이 들어가고 있다. 권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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