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프타 공급 차질로 비닐·플라스틱 등 생계형 산업 타격
게시2026년 3월 28일 08: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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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 공급 부족으로 비닐·플라스틱·원단 등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서울 도심 자영업자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방산시장 비니루 골목의 비닐 도매상들은 한 달 전 주문 물량도 4~5월에나 입고될 것으로 통보받았으며, 비닐 공장 출고가는 중동 사태 이전 대비 20% 올라 460원에 육박했다.
자동차 정비업체의 엔진오일 매입가는 3월 기준 전달 대비 20% 상승했고, 원단시장도 고환율로 수입 원단 가격이 5000원 기준 300~400원 올랐다. 봄철 성수기를 앞둔 인테리어·페인트 업종도 원가 상승으로 주문이 줄어들며 마진율 악화로 적자 장사를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압박에 환율 상승까지 겹치면서 소규모 자영업자들의 경영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가격 인상이 어려운 상황에서 원가 상승분을 감당하기 위해 마진을 줄이는 악순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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