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영화 홀드백 제도 도입 논의 지연
게시2026년 10월 13일 19:5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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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극장 개봉과 온라인 공개 사이에 유예기간을 두는 홀드백 제도 도입 논의가 막바지에서 참여자 간 이견으로 추가 숙의에 들어갔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가 결론을 정하기보다 업계의 자율 합의를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장관은 2026년 10월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영화분과 회의에서 마지막 단계에 고민할 지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극장업계는 관객 이탈을 막을 장치가 필요하다고 보는 반면, 제작·배급업계는 온라인 판권 판매 지연으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문체부는 2026년 5월 민관협의체를 발족했으나 당초 2026년 8월 중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견해차로 늦어졌다.
회의에서는 2027년 영화 분야 정부 예산안이 1673억원으로 올해보다 30.8%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점도 논의됐다. 최 장관은 홀드백이 협의체 논의의 종착역은 아니라며 스크린 상한제 등 오랜 숙제를 빨리 정리하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최휘영 장관 "영화 '홀드백' 논의 막바지…추가 숙의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