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IST, 임무중심연구소 체제 전환 성과 공개
게시2026년 9월 17일 20:1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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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17일 서울에서 임무중심연구소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하고 2년 전 선제적으로 추진한 체제 전환 과정과 성과를 발표했다. KIST는 차세대 반도체, 휴머노이드, 기후 예측, 청정 수소, 치매 신약 등 7개 임무 중심 연구소로 재편했으며, 각 임무당 30~50명의 책임 연구자들이 협업하고 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임무 설정 시 기술에만 얽매이지 말고 연구자의 '꿈'을 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KIST는 삼성전자, LG AI연구원, 기상청 등으로 혁신위원회를 구성해 산업계와 공공기관의 수요를 임무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으며, 현재 7개 임무 모두 명확한 잠재고객을 확보했다.
임무 중심 체제로의 전환은 기존 파편화된 과제 중심 연구(850개 과제 중 85%가 5억 원 이하)에서 벗어나 세계 기술패권 경쟁에 더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KIST는 이번 경험을 다른 출연연과 공유하며 정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출연연들의 역할 모색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임무중심 KIST의 조언...“기술에 얽매이지 말고, 그 너머 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