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들, 이주민 정책 외면
게시2026년 5월 26일 18: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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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이 84만5074명에 달하지만,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전에서 이주민 관련 공약은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국민의힘 양향자, 개혁신당 조응천, 국민연합 김현욱 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반도체·인공지능·교통·주거 공약에 집중하고 있으며, 진보당 홍성규 후보만 차별금지법·이주노동자 노동권·난민 인권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경기도는 이미 전국 외국인주민의 33%가 거주하는 '이주민사회'에 진입했으며, 2024년 7월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사회국을 설립했다. 지난 2년간 이주민 관련 조례 11건이 제정되고, 인종차별금지·난민 지원·출생 미등록 외국인 아동 지원 3대 조례가 시행되는 등 제도 기반이 확대되고 있다.
현실과 선거 공약의 괴리가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차기 경기지사가 이주민 정책을 실제 예산과 행정 체계 안에서 어떻게 작동시킬지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경기도 외국인 84만명인데…진보당 홍성규만 이주민사회 관련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