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 경영자 고령화로 '승계 절벽' 심화
게시2026년 9월 15일 21: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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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 경영자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며, 60세 이상 경영자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236만개 중 28.6%인 67만5000곳이 후계자가 없는 상황이다. 제조업만 해도 후계자 없는 기업이 5만6000개에 달하며, 이 중 83%가 서울 외 지역에 집중돼 있다.
자녀 승계를 꺼리는 이유는 '자녀가 원하지 않아서'가 38.8%로 압도적이다. 제3자 M&A를 통한 승계도 기업가치 평가 기준 차이, 투명하지 않은 재무제표, 대표 의존도 등으로 인해 거래가 성사되기 어렵다. 중소기업 폐업이 단순히 일자리 손실을 넘어 공급망 단절과 지역 산업 생태계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2028년부터 제3자 사업승계 지원 과세특례를 시행해 매도자 양도소득세 20% 감면과 매수자 소득세·법인세 10% 감면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의 M&A 매칭 시스템 등 거래 인프라 구축도 진행 중이지만, 세제 지원보다 실제 거래가 성사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더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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