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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식당 주인, 심폐소생술로 근로자 생명 구해

게시2026년 8월 24일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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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의 식당 주인 한삼승씨(46)가 20일 폭염으로 온열질환을 앓던 근로자 A씨(48)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당시 나주시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었고 낮 최고기온은 34.2도까지 올랐으며, 한씨는 119에 신고한 뒤 상황요원의 지시에 따라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시작해 A씨의 호흡을 되살렸다.

한씨는 5년째 남평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해왔다. 119구급대가 도착하기까지 한씨의 지속적인 가슴 압박으로 A씨의 호흡이 회복됐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냉각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한씨는 평소 배운 응급처치가 실제로 사람을 살리는 데 도움이 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의용소방대원의 역할과 응급처치 교육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자신의 식당에서 쓰러진 손님을 심폐소생술로 살린 한삼승씨는 5년째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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