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 '조건 우선' 강조
게시2026년 4월 22일 05: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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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21일 미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한국 정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과 관련해 "정치적 편의주의가 조건을 앞질러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는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목표로 하는 이재명 정부의 추진 방식에 대한 간접적 우려 표명으로 해석된다.
브런슨 사령관은 "전작권 전환은 철저히 조건에 기초해야 한다"며 군사적 역량과 안보 조건 충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한미군의 운용 방향을 병력 규모보다 역량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한반도가 미 본토 방어와 인도·태평양 지역 국익 증진의 핵심 전략 요충지라고 평가했다.
향후 안보 환경 변화에 따라 주한미군 규모 조정 가능성이 제시되는 한편, 주한미군의 역할이 대북 억지를 넘어 인도·태평양 지역 전체로 확장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북한군에 대해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경험을 바탕으로 훈련 수준이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한미군사령관, 전작권 전환에 “정치적 편의주의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