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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운수노동자, 유가보조금 지급 촉구 청와대 행진

게시2026년 3월 31일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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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세버스연대지부는 31일 중동 전쟁으로 인한 유가 급등에 따른 유가보조금 지급을 촉구하며 청와대까지 차량 행진을 벌였다.

경유 전세버스는 현행 유가보조금 지원 대상이 아니며, 노조는 운행 중인 전세버스의 97%가 경유차이고 70%가 통근·통학 등 공공성을 띠는 분야에 투입된다고 주장했다. 김광창 서비스연맹 위원장은 "전쟁이 기름값을 올렸지만 부담은 전세버스 노동자 어깨 위에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자들은 유가 상승으로 월 50만원대 손실이 발생한다며 보조금 지급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향후 청와대 앞 1인시위 등으로 요구를 계속할 계획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세버스연대지부 조합원들이 31일 전세버스 유가보조금 지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역 인근에서 청와대 방향으로 버스 행진을 출발하고 있다. 김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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