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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푸 심판, 수건 거부 TKO 논란

게시2026년 10월 19일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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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프로복싱 헤비급 경기에서 심판 에이미 푸가 가버 측의 기권 수건을 두 차례 받아들이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이 장면은 2026년 10월 18일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아담 올라니얀과 댄 가버의 경기에서 나왔다.

가버는 2라운드 강펀치에 쓰러진 뒤 코너에서 던진 수건을 푸 심판이 링 밖으로 걷어내고 경기를 재개했다. 이후 다시 다운된 가버 측이 수건을 던졌으나 심판은 카운트를 진행한 뒤에야 TKO를 선언했다. 영국복싱관리위원회 규정상 기권 책임은 매니저나 수석 세컨드에게 있고 경기 중단 권한은 심판에게 있어 푸 심판의 판단이 규정을 어긴 것은 아니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그럼에도 선수 안전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가버는 경기 후 은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만 출신인 푸는 영국 최초의 여성 프로복싱 심판으로, 이번 논란으로 심판의 중단 판단 기준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될 전망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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