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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무죄 확정 속 보선 무산 기대

게시2026년 10월 25일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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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2026년 10월 23일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 판결 이후 대법원에서 무죄가 확정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무산되기를 기대하는 기류가 감지됐다. 공개적으로는 지도부가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지만, 서울 집값 불안으로 선거 승리를 장담하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대표는 판결 직후 대법원의 엄정한 판단을 촉구했고, 한병도 원내대표는 특검의 즉각 상고를 요구했다. 김 대표가 재보선 결과에 자신의 재신임을 걸겠다고 공언하면서 선거 패배 시 지도부 책임론과 체제 재편 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민주당은 현 지도체제를 유지하며 11월 예산국회를 기점으로 소방재정 확충과 부동산 시장 안정 등 민생 성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청와대 2기 정책라인에서 하준경 정책실장과 문신학 경제성장수석, 임광현 비서실장이 정책 조율을 맡으면서 차기 총선을 대비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운동장에서 열린 2026 사진기자가족 체육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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