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주택대출 의존도, 지역별로 역전
수정2026년 10월 8일 10:46
게시2026년 10월 4일 11:09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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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구매자금 중 금융기관 대출 비중이 지역별로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강남3구와 용산구는 대출 비중이 크게 낮아진 반면 노원구와 도봉구는 오히려 높아졌다.
올해 1∼8월 노원구의 대출 비중은 38.2%로 작년보다 8.2%포인트 상승했고 도봉구도 31.9%로 올랐다. 반면 강남구는 9.3%, 서초구는 9.5%, 송파구는 13.8%로 떨어지며 금융자산 매각대금과 증여·상속 자금 비중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노도강 지역은 15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대부분으로 주택구입 목적 주담대 최대한도 6억원이 적용돼 대출 의존이 커졌다.
15억원 이하 주택의 대출한도를 추가로 낮추자는 주장이 나오지만 외곽 지역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기회를 좁힐 수 있다는 우려가 맞선다. 대출 규제 강화가 금융 여력이 있는 구매자 중심으로 시장을 재편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어, 강남 아니었네?”…대출 옥죄자 매입자금 의존 더 커진 지역은
지역별로 엇갈린 부동산 대출 의존도…강남 9%·노원38%
대출한도 또 줄인다고?...강남보다 노도강 대출 비중 제일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