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재헌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의 의료체계 통합 필요성 강조
게시2026년 8월 21일 05:0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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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미래헬스케어본부장 강재헌 교수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보조적 역할을 넘어 의료체계의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20년 2조2천억원에서 지난해 7조7409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비대면 진료와 인공지능 진단 보조 기술이 의료 현장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필수의료 공백과 지역 의료 위기를 극복하려면 기존 의료제도 개편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동시 설계'가 시급하다고 강 교수는 주장했다. 한정된 의료 인력으로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자 증가에 대응하려면 웨어러블 기기와 모니터링 기술로 경증 환자 관리를 효율화하고 전문의가 중증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기술 발전 속도에 비해 제도 수용 속도가 늦어져 현장의 첨단 기술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역설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는 필수의료 및 의료전달체계 제도 개편 초기 단계부터 디지털 헬스케어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 교수는 촉구했다.

“보조 수단 넘어선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제도 개편에 적극 활용해야” [건강한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