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 직원 컴퓨터 추적 프로그램으로 AI 학습 데이터 수집
게시2026년 5월 2일 11:46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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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미국 직원들의 업무용 컴퓨터에 추적 프로그램을 설치해 마우스 움직임, 클릭, 키 입력 등의 데이터를 수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전사 회의에서 "AI 모델이 똑똑한 사람들의 업무 방식을 관찰하며 학습하는 단계"라며 "메타 직원들의 평균 역량이 외주 인력보다 높아 이들의 업무 방식 학습이 중요하다"고 해명했다.
앤드류 보스워스 CTO는 "업무용 AI 개발 과정에서 내부 데이터 수집을 강화할 것"이라며 업무 과정의 다양한 상호작용과 평가 자료 구축 계획을 밝혔다. 메타 측은 수집 데이터가 성과 평가와 AI 모델 학습에만 활용되며 민감한 정보 보호 장치도 마련돼 있다고 설명했으나, 제외 대상 데이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업계는 이 시스템 완성 시 AI가 대부분 업무를 수행하고 인간 직원은 관리·검토 역할로 축소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메타는 최근 전체 직원의 약 10%를 감원했으며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로, 소프트웨어 개발자 등 일부 직군의 인력 축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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