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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19회 제주해녀축제 개최...해녀문화 보존 모색

게시2026년 9월 19일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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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구좌읍 제주해녀박물관 일대에서 제19회 제주해녀축제를 개최한다. 주제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년의 발자취, 숨비소리에 실어 보낸 고백'이며, 해녀굿·거리 행진·창작 뮤지컬 등 5개 분야 33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는 해녀의 무사 안녕과 풍요로운 바다를 기원하는 해녀굿으로 시작하며, 숨비가요제·불턱토크쇼·태왁 수영대회·물질 체험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는 쓰담 달리기와 디제이 공연 등 야간 프로그램을 신설해 관광객 참여를 확대했다.

제주해녀문화는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고 2017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됐으나, 고령화와 신규 유입 감소로 해녀 수가 1970년 1만4143명에서 지난해 2371명으로 급감하며 전승 기반이 취약해지고 있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해녀박물관에 재현한 해녀불턱. 최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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