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형남 밸리드 대표, 청년 정치의 주류화 전략 제시
게시2026년 8월 11일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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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활동가 출신 김형남 밸리드 대표는 2026년 8월 11일 인터뷰에서 청년 정치가 '세대교체 당위성'이 아닌 '결심의 영역'이라며 구조적 접근을 강조했다. 그는 서울시장 경선과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를 거치며 기성 정치의 이미지 정치 소비 방식을 비판하고, 청년 세대의 고민을 사회적 어젠다로 끌어올리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86세대 정치가 1980~1990년대식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AI 시대·노동구조 변화에 맞는 어젠다를 제시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이 90년대 수준의 당 시스템에 머물러 있으며, 투명성 부족과 자금 중심 정당구조로 청년 진입을 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보유세·노동개혁·차별금지법 같은 논쟁적 사안에서 표를 의식해 침묵하는 민주당은 청년층에게 '자산가 극좌 정당'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대표는 청년 정치의 주류화를 위해 공통 비전을 공유하는 강한 결사체 구성과 각 분야 동시다발적 진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노동시장 개혁과 공공 전·월세 공급 확대를 미래 의제로 제시하고, 민주당이 얼굴을 붉히더라도 치열하게 토론하는 자세로 청년층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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