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은 부총재, 기준금리 인상 기조 지속 필요성 강조
수정2026년 8월 11일 15:45
게시2026년 8월 11일 15: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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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대 한국은행 부총재는 11일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2.50%에서 2.75%로 올려 2023년 1월부터 3년6개월간 이어진 완화 기조를 긴축으로 전환했다. 오는 27일 예정된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추가 인상 가능성이 주목된다.
전례 없는 소득 증가와 기조적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2분기 명목 GDP 성장률은 17.1%로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1~6월 경상수지는 1910억달러로 지난해 연간 실적의 1.6배에 달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인한 이례적 소득 증가세는 내수로 파급되며 물가 상승 압력을 키우고 있다.
유 부총재는 중동 사태 비용 압력과 경기 개선 수요가 맞물려 물가 오름세가 장기화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상승과 가계부채 확대에 대응해 거시건전성 정책과 부동산 정책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퇴임 앞둔 한은 부총재 “금리 인상 기조 지속할 필요”
한은 부총재 "전례 없는 소득 증가·기조적 물가 상승…금리 인상 지속"
한은 부총재 “고물가 오래 지속 가능성…금리 인상 기조 지속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