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밍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앱으로 보기

수운잡방·음식디미방, 아태기록유산 등재

게시2026년 11월 5일 18:36

AI가 1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조선시대 고조리서 '수운잡방'과 '음식디미방'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됐다. 경북도는 2026년 11월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1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태 지역위원회 총회에서 등재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는 '한국의 편액', '만인소', '내방가사'에 이어 네 번째 아태기록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수운잡방은 안동 예안 광산김씨 문중에 전해온 책으로 주류, 식초, 김치 등 121개 항목을 담았다. 민간에서 쓰인 최초의 조리서이자 전문이 온전한 조리서 가운데 가장 오래됐다. 음식디미방은 장계향이 쓴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순한글 조리서로, 146개 항목 가운데 술 제조법이 50개 항목에 이른다.

두 고조리서는 사대부 남성의 한문 기록과 양반가 여성의 한글 기록으로 경북 북부의 식생활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두 책에만 나타나는 증류주 조리법은 특정 계보를 통해 지식이 전승됐음을 보여준다. 경북도는 이번 등재를 계기로 한국 고유 조리법의 역사를 알리고 K-푸드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540년대 김유와 1610년대 그의 손자 김령이 쓴 수운잡방. 경북도 제공

AI 뉴스 플랫폼, 흩어진 뉴스를 잇다

Newming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App Store에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