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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자본시장 협력으로 위기기업 지원 확대

게시2026년 7월 29일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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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자본시장과 협력해 위기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기업구조혁신펀드,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2분기 기준 누적 49개 기업에 1조3000억원 이상을 투자했으며, 최근 1조원 규모의 6호 펀드도 조성해 수출 기반 주력산업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자재 제조업체 K사는 캠코의 약 200억원 투자 지원으로 부채비율을 개선했고, 매출은 전년 대비 18.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5.5%p 개선됐다. PF사업장 정상화 지원펀드를 통해 16개 사업장에 약 8000억원을 지원했으며, ABS 프로그램으로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해 왔다.

캠코는 올해 연말까지 약 1조3000억원을 투자하고 자본시장에서 약 1조7000억원의 민간자금을 유치해 총 3조원 규모의 기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정훈 캠코 사장은 정책자금을 마중물로 자본시장 협력을 강화해 민간자금이 기업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정훈 캠코 사장. 캠코는 기업이 처한 상황에 따라 펀드 투자, PF 정상화 지원, 자산유동화 등 여러 수단을 활용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사진 캠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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