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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업장 단속 강화 예고…현대차 공장 사례 언급

게시2025년 9월 8일 11:40

AI가 2개의 뉴스를 요약했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국경 안보 총괄 책임자인 톰 호먼이 2025년 9월 7일 CNN 인터뷰에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이 대거 체포된 것과 같은 단속을 앞으로 더 강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호먼은 "정상적인 비자를 갖추지 않은 불법 입국과 불법 체류 외국인 고용은 범죄"라며 "우리는 직장 단속 작전을 더 많이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법 체류자를 선의로 고용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이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적은 임금을 받기 때문에 미국인을 고용하는 경쟁 업체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용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조지아주 현대차 공장 단속은 "단일 현장에서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단속"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이민 단속이 계속될 경우 노동력 공급 감소로 건설업 등 불법 체류 노동자 비율이 높은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고 우려한다.

주미한국대사관은 대책회의를 열고 미 관계 기관과 접촉 중이다.

6일 미국 조지아주 최남단 포크스턴에 있는 디레이 제임스 교정 시설. 한국인 300여 명이 구금돼 있다. 건물마다 철조망이 촘촘하다. 포크스턴=권경성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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