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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고양 콘서트 고가 좌석 시야 제한 논란, 공정거래위원회 판단 받게 돼

게시2026년 8월 29일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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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고양 콘서트에서 25만원대의 고가 좌석 구매자들이 본무대를 제대로 볼 수 없었다며 항의하고 있으며, 이 문제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을 받게 됐다.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빅뱅 2026 월드 투어 인 고양'의 좌석 판매 및 고지 과정 적절성을 확인해 달라는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가 접수됐다.

논란의 중심인 FLOOR R 등급 좌석(25만3000원)은 공연 전 배치도상으로는 본무대 바로 앞에 위치한 것으로 보였으나, 실제로는 연결무대와 돌출무대가 높게 설치돼 일부 관람객의 시선을 가렸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월 15일 처음 공개한 안내에서 시야 제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고, 7월 7일에야 추가 공지를 통해 시야 제한 가능성을 언급했다.

공정위는 최초 예매자와 추가 판매 구매자가 결제 전에 제공받은 정보가 다른지 확인하고, 전자상거래법상 표시·광고와 실제 서비스의 차이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블랙핑크 콘서트에서는 예상 가능한 시야 제한 구역을 별도로 분류하고 환불을 진행한 사례가 비교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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