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브론·엑손모빌, 이란 전쟁으로 2분기 순익 폭증
게시2026년 8월 1일 03:30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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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석유메이저 셰브론과 엑손모빌이 지난 2분기 순익이 폭증했다고 31일 밝혔다. 엑손 순이익은 145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셰브론은 122억달러로 5배 증가했으며, 이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유가 폭등이 주요 원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월 28일 시작한 이란 전쟁으로 걸프 지역 석유 공급이 차질을 빚으면서 WTI 선물 평균이 배럴당 92.45달러로 1분기 대비 27% 폭등했다. 두 회사는 생산과 정유 설비를 사상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2분기 총 265억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였다.
고유가는 다가온 중간선거에서 여당에 불리한 악재로 작용하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석유업체 압박이 강화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주유소 휘발유값이 계속 오르면 석유 수출 금지 조처가 나올 가능성을 35%로 평가하고 있다.

셰브론·엑손 38조원 돈방석…이란 전쟁 덕에 순이익 2~5배 폭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