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1540원대 돌파, 2009년 이후 최저 수준
게시2026년 6월 5일 16: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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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5일 1539.1원으로 마감하며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14거래일 연속 1500원선을 웃돌면서 고환율·고물가·고금리의 '3고'가 현실화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교착에 따른 고유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등이 환율 상승을 견인했다. 외환당국은 고환율이 임계 수준에 도달했다고 판단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으나 구두 개입만으로는 환율 상승세를 꺾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반기 환율이 1600원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수입물가 상승과 소비자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당국은 취약계층 선별 지원과 중소기업 지원에 나서야 하며 장기적으로 경제 자생력을 강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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