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흑염소·오리고기 원산지 거짓표시 특별 단속
게시2026년 6월 10일 08:3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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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6월 15일부터 7월 3일까지 흑염소, 오리고기 등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국산 흑염소를 국내산으로 표시하는 업소를 집중 단속하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지자체 최초로 염소고기 유전자 분석을 활용해 원산지를 확인한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이 유전자 분석을 통해 한국 재래 흑염소와 보어·자넨 등 외래·교잡종을 판별할 예정이다. 그동안 육안이나 서류만으로는 외국산과 국내산 구분이 어려워 단속에 한계가 있었다.
원산지 거짓표시·혼동표시 적발 시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표시방법 위반 등 경미 사항은 과태료 처분한다. 개식용종식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염소고기가 대체 보양식으로 주목받으면서 원산지 거짓표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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