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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충남지사, 30년 표류 안면도 관광개발 연내 결정

게시2026년 9월 16일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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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표류한 안면도 관광개발 사업이 올해 안에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기로에 선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16일 사업의 향후 방향을 연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안면도 관광개발은 1991년 관광지 지정 이후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된 대표적인 장기 표류 사업이다. 사업자 온더웨스트는 2022년 본계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와 고금리, PF 시장 경색으로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업이 정상화될 경우 호텔·콘도·골프장 등 대규모 체류시설로 관광객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 증대가 기대된다. 다만 또다시 무산될 경우 '계획만 있는 관광개발'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충남 태안군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 위치도. 경향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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