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시진핑 경주행 기대감 속 APEC 정상회의 준비 한창
게시2025년 7월 22일 00:03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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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년 만에 APEC 의장국을 맡아 경주에서 개최되는 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경북 경주시 국립경주박물관과 보문관광단지 등 주요 시설에서는 행사 준비를 위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회의장 30%, 미디어센터 50%, 전시장 40% 등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9월 중순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말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21개 회원국 정상들과 기업인들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도는 일 최대 7700명, 연인원 3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추산했다. 대한상의와 딜로이트 컨설팅의 공동 분석에 따르면 APEC 개최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7조 4000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번 APEC의 주요 의제는 경제 발전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인구 변화 대응으로 설정되었다. 다만 일각에서는 주요 인프라 시설의 진척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어 남은 기간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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