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연구진, 빛 내는 식물 개발…영화 '아바타' 현실화
게시2025년 9월 7일 20:5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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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화남농업대 연구진이 2025년 9월 7일 스트론튬 알루미네이트 입자를 식물에 주입해 최대 2시간 동안 빛을 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공상과학 영화 '아바타'에 등장하는 발광 식물을 현실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진은 사람 머리카락 굵기의 10분의 1인 7㎛ 크기의 입자를 사용했을 때 최적의 발광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국제학술지 '매터'에 발표했다. 이 기술은 식물 하나당 약 1.4달러(1950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현재는 다육식물에서 효과가 좋지만, 연구진은 향후 다른 식물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 발광 식물이 상용화되면 실내 조명을 대체하는 친환경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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