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다슬 감독 '혀', SXSW 심사위원상 수상
게시2026년 3월 20일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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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다슬 감독의 단편영화 '혀'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의 '미드나잇 단편영화 경쟁'에서 한국 영화 최초로 심사위원상을 받았다고 20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밝혔다.
'혀'는 끊임없이 떠드는 남편의 입을 다물게 하고 싶은 아내의 상상을 그린 호러 코미디로, 한국 영화 최초로 이 부문에 초청받은 데 이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단은 남편의 '맨스플레인'에 시달리는 아내의 모습을 날카롭고 풍자적으로 그려낸 점과 인상적인 음악, 세심한 사운드 디자인, 뛰어난 연기를 선정 이유로 꼽았다.
임다슬 감독은 지난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혀'로 단편 부문 작품상을 받은 바 있으며, 2016년 장편 데뷔작 '우리집'을 발표한 바 있다.

임다슬 감독 ‘혀’, SXSW 미드나잇 단편 경쟁 심사위원상…한국 영화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