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유전자 편집 바나나 상용화 추진
게시2026년 9월 29일 10:2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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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을 벗긴 뒤에도 최대 24시간 노란색을 유지하는 유전자 편집 바나나가 영국에서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트로픽 바이오사이언시스가 크리스퍼-캐스9 기술로 갈변을 일으키는 폴리페놀 산화효소 생성을 억제한 바나나를 개발했으며, 영국 정부는 이를 '정밀육종 작물'로 분류했다.
영국 식품기준청의 안전성 심사를 거쳐 승인되면 슈퍼마켓에서 판매 가능하며, 별도의 유전자 편집 표시도 의무화되지 않는다. 갈변을 늦추면 영국에서 버려지는 바나나의 약 20%를 줄일 수 있고, 운송 과정의 손실도 감소시킬 수 있다.
이번 개발은 브렉시트 이후 영국이 EU와 다른 유전자 편집 규제 체계를 도입하면서 가능해졌다. 향후 과일샐러드와 바나나 디저트 등 다양한 가공식품에 활용되며 음식물 쓰레기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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