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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총괄회장, 한국 조선업 성장사 증언

게시2026년 3월 1일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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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총괄회장은 1973년 울산 조선소 입사 이후 한국 조선업을 세계 1위로 이끈 핵심 인물이다. 그는 "조선은 같은 답을 반복하는 산업이 아니다"며 매번 달라지는 조건 속에서 살아남는 것은 사람과 기술적 사고라고 강조했다.

최 전 회장은 1970년대 오일쇼크 극복 과정에서 설계·자재·현장을 하나로 묶는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1990년대 일본 가와사키 조선소의 블록 단위 관리 방식을 벤치마킹해 국내 조선소에 적용했으며, 배 위 작업을 공장 내로 옮기는 선행 의장·블록 의장 등 생산 방식 혁신을 주도했다. 일본은 표준화된 배 반복 생산으로 효율을 극대화했지만, 한국은 수출 중심으로 설계 변경에 대응하며 복잡성 관리 능력을 축적했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최 전 회장은 현재 조선업의 과제로 친환경 연료 전환,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제시했다. 무엇보다 공학 인재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 필수라고 강조했으며, 2014년 20만 명을 넘던 근무 인력이 현재 절반 이하로 줄어든 상황을 우려했다.

최길선 전 현대중공업 총괄회장이 서울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본사에서 인터뷰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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