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무대왕의 호국 염원이 담긴 감은사와 대왕암
게시2026년 7월 26일 07:02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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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감포의 감은사와 대왕암은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대왕이 죽어서도 나라를 지키겠다는 염원을 담아 조성한 불교 성전이다. 문무대왕은 동해의 용이 되어 국가를 수호하겠다는 유언에 따라 바다에 장례를 치렀으며, 신문왕이 682년 절을 완공하고 감은사로 이름을 바꿨다.
감은사는 단순한 불교사찰이 아니라 왕릉을 지키고 왕을 위한 사당으로, 용이 대종천을 거쳐 절로 올라와 법문을 들을 수 있도록 물의 길로 연결되어 있다. 석굴암의 시선이 대왕암을 향하고 있으며, 이견대에서는 신문왕이 동해 용으로부터 만파식적을 받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세상에 유례를 찾기 어려운 수중왕릉인 대왕암과 감은사의 이야기는 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며, 신라인의 깊은 불심과 호국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죽어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 문무왕, 동해 바닷속에 잠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