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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발견한 나탈리아 긴츠부르크, 글쓰기의 본질을 말하다

게시2026년 1월 13일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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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김성중은 도서관에서 우연히 만난 나탈리아 긴츠부르크의 산문집 『작은 미덕들』을 통해 글쓰기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았다고 밝혔다. 긴츠부르크는 열일곱 살에 단편소설을 쓰며 처음 느낀 행복감을 '생각과 말들로 부자가 된 기분'이라 표현했으며, 글쓰기는 '우리 삶의 최고와 최악을 먹어치우며' 자란다고 말했다.

긴츠부르크의 산문을 읽으면서 저자는 생생한 기억이 일종의 상상력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남편의 감옥 수감 시절, 시인 체사레 파베세에 대한 일화, 신발에 대한 이야기 등에서 기억은 단순한 과거가 아니라 현재에 찬란하게 떠오른 또 다른 상상·사유·현실임을 느꼈다.

도서관은 무수한 책 가운데 황금을 찾는 사금 채취꾼의 공간이다. 인생을 통과한 목소리에 배인 우수와 어린 행복이 담긴 책들이 도서관에 얼마나 더 묻혀있을지 모른다는 것이 저자의 결론이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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