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리 탄생 100주년, 토지 재출간 이어져
게시2026년 11월 2일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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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가 박경리 탄생 100주년을 맞아 대표작 토지와 산문집을 잇달아 새 판본으로 선보이고 있다. 천경자의 그림을 표지에 담은 20권 한정판 토지 천경자 에디션과 토지 필사 노트 등 신규 출판물도 출간됐다.
다산북스는 2023년 토지문화재단과 박경리 작품 30종 49권의 출간 계약을 맺으며 재출간 작업을 시작했다. 유족이 산발적으로 출간되던 작품을 젊은 감각으로 다시 낼 출판사를 찾은 것이 계약의 배경이 됐으며, 2024년에는 이상문학상 주관사까지 넘겨받아 문학 IP 보유 범위를 넓혔다.
토지 천경자 에디션은 교보문고 펀딩에서 시작 3일 만에 목표액을 크게 넘겼고, 이후 와디즈 펀딩도 목표액을 초과해 2500만원을 넘어섰다. 다산북스는 올해 내내 100주년 기념 출간 이벤트를 이어갈 계획이어서 박경리 문학의 재조명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박경리 탄생 100주년…‘토지’ 등 대표작 재출간 이어져
천경자 그림 입은 ‘토지’부터 필사 노트까지···탄생 100주년 박경리 문학의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