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적으로 '남들과 다른 이름' 짓는 경향 강해져
게시2026년 3월 1일 09:48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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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권에서 유행하는 'Tradegeigh' 같은 독특한 이름 짓기가 전 세계적 현상임이 밝혀졌다. 오기하라 유지 도쿄이과대 박사 연구팀이 국제 학술지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일본·중국·한국 등에서 모두 인기 있는 이름의 점유율이 줄어들고 다양한 이름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미국은 1880년부터 2010년대까지 상위 10개 이름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독일은 100년간 '유일한 이름'의 비율이 꾸준히 증가했다. 일본은 같은 한자를 다르게 읽는 작명법이 늘었고, 중국은 전통적 두 글자 이름에서 벗어나 다양한 길이의 이름이 등장했다. 한국도 2008년 '지민'이 상위 20위 중 7.52%를 차지했으나, 2026년 1위 '도윤'은 6.85%에 그쳤다.
연구팀은 이 현상의 배경에 개인주의 확산이 있다고 분석했다. 부모들이 아이의 개성과 독특함을 드러내길 바라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아이가 특별하고 소중한 삶을 살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 담겨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등 지민·도윤’ 시대의 끝…한국도 예외 아니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