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M, 3년 만에 희망퇴직 실시
게시2026년 2월 10일 21: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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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해운 업체 HMM이 만 50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신청자에게는 근속연수에 따라 월 기본급 24개월치 이상의 위로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022년 말 이후 3년여 만의 희망퇴직 추진이다.
글로벌 해운 경기 악화가 주요 배경이다.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1월 30일 1316.75포인트를 기록해 지난해 초 2000포인트 수준 대비 약 30% 하락했다. 올해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1000만TEU 규모 신조 컨테이너선 인도가 예정돼 당분간 공급 과잉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번 희망퇴직은 정부의 HMM 본사 부산 이전 추진 과정에서 진행되는 만큼 회사 매각 절차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올해 HMM의 실적 부진이 심화될 경우 매각이 더욱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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