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로 산업 전환 위기 직면
게시2026년 5월 15일 05:07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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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이 2025년 12월 석탄화력발전소 1호기 폐쇄에 이어 2028~2037년 단계적 폐쇄를 앞두고 있다. 발전소가 지역내총생산의 35%를 차지하는 만큼 약 4조원의 경제적 피해와 인구 4208명 감소가 예상되며, 이미 2025년 2월 인구가 처음으로 6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발전소는 30년간 2500~3000명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나, 폐쇄 시 원청 노동자는 다른 지역으로 재배치되고 하청 노동자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태안에는 발전소 외 대체 일자리가 식당 아르바이트나 배 타는 일 정도로 제한적이며, 의료·교육·교통 등 정주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
정부는 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산업 전환을 추진 중이나, 고용 규모는 석탄발전의 절반 수준이고 외국 민간자본 주도로 지역 수익 창출이 불확실하다. 단순 에너지 전환만으로는 일자리·교육·의료 등 기본 삶의 조건 개선이 어려워 지역 소멸 위기 극복에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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