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코올 중독 극복한 조엘 메슬러, 파라다이스시티 개인전 개최
게시2025년 9월 4일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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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작가 조엘 메슬러(51)가 2025년 9월 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에서 'Paradise Found(발견된 낙원)' 주제의 개인전을 시작했다.
알코올 중독과 좌절을 극복하고 미술계 블루칩으로 떠오른 메슬러는 "모든 작품은 나의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탄생했다"고 밝혔다. 2022년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작품이 90만 달러에 낙찰될 정도로 인정받은 그는 반복적인 소재와 타이포그래피를 통해 자신의 경験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유년기의 편린과 자기고백적 서사를 담고 있다. 메슬러는 "낙원은 언젠가 도달해야 하는 종착점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어두운 개인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그의 전시는 팝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2026년 2월 2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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