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공원 주택 공급 놓고 정부·서울시 대립
게시2026년 8월 23일 18:14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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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용산공원 본 구역(약 300만㎡) 내 주택 공급을 주장하는 반면, 서울시는 캠프킴 등 주변 구역에만 한정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본 구역 활용 시 2만5400가구, 주변 구역만 활용 시 7950가구로 최대 3배 차이가 난다.
정부·여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잇달아 만나 입장 선회를 압박하고 있으나, 오 시장은 용산공원조성특별법상 공원 용도로 정해진 본 구역 활용을 거부하며 강경한 태도를 고수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오 시장은 이번 주에도 만나기로 했지만 합의 전망은 낮은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물량 확보보다 오염토 정화, 기반시설, 소셜믹스 등 원칙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특별법상 '본 구역=공원' 규정을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본 구역 vs 주변 구역’···정부·서울시 용산공원 주택 공급, 택지 따라 ‘3배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