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병오년 해맞이 대비 동해안 대규모 인파 예상
게시2025년 12월 28일 05:01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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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병오년을 맞아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국도로공사와 지자체들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12월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강원권 고속도로 일평균 교통량은 26만1000대로 지난해보다 6.4%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1월 1일 오전 서울에서 양양까지 최장 3시간 5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릉시는 약 25만 명 방문을 예상하고 경포·정동진 권역에 행사 관리본부 2곳을 운영하며, 속초시는 한파 대비 쉼터 2곳과 안전관리 인력 47명을 배치한다. KTX 강릉역 승차권은 대부분 매진됐고, 경포해변 스카이베이호텔 등 주요 숙소들도 예약률이 9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는 내년 1월 4일까지를 '연말연시 인파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위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으며, 강원경찰청은 교통 관리와 사고 유발 행위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2026년 새해 첫 일출은 독도에서 오전 7시 26분에 관측될 예정이다.

동해안 쏠비치 동나고, KTX 매진…병오년 해맞이 명소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