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승오 감독, 부자 간 돌봄의 현실 담은 영화 <철들 무렵> 개봉
게시2026년 9월 17일 16:45
newming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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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오 감독의 신작 영화 <철들 무렵>은 암 진단을 받은 아버지와 배우 지망생 딸의 관계를 통해 가족 간 돌봄의 복잡한 감정을 다룬다. 영화는 초반의 애틋함에서 시간이 지나며 서로를 원망하게 되는 현실을 '웃픈' 코미디로 표현했다.
정 감독은 2021년 아버지의 암 말기 판정 이후 생계와 간병을 병행하며 겪은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1년 이상 간병하며 작성한 일기 속 감정들이 영화의 주춧돌이 됐으며, 영화는 외동인 정미와 한부모가정 노모를 둘러싼 형제들의 갈등을 병렬적으로 보여준다.
<철들 무렵>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에 올랐으며 올해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 정 감독은 사적 경험이 담긴 영화지만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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